교보생명은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최대 19% 내린 ‘내 마음 같은 교보CI보험’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적립 방식을 예정이율이 아니라 공시이율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바꿔 기존 CI(Critical Illness)보험보다 보험료를 7~ 19% 낮췄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적립금에 적용하는 이자율로 시중금리의 변동에 따라 이율이 바뀝니다.
이에 따라 시중금리가 지속적으로 내려가면 해지환급금이 기존 방식보다 다소 적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공시이율이 내려가더라도 가입 후 5년 미만은 연복리 2%, 10년 미만 1.5%, 10년 이상 시 1%를 최저 보증합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생명보험 본연의 기능인 보장혜택에 초점을 맞춰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저금리 시대를 맞아 가격대비 가치가 큰 상품이 보장성보험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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