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남편 김태용에 애정 과시 "운명이라 생각한다"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탕웨이는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열린 영화 `명중주정` 프로모션에 참석했다.
당시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 감독에 대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탕웨이는 “결혼 후 부모님께서 제가 약혼을 하기 몇 달 전 각자 다른 곳에서 보신 점괘가 담긴 종이를 보게 됐다”라며 “날짜, 상대, 모든 과정과 상황들이 적중했다. 정말 운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탕웨이는 “살아가면서 가장 용감했던 일은 무엇이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태용과의 결혼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결혼을 할 때는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천천히 알아가고 있다”라며 “이제 결혼한 지 1년 밖에 안 되었기 때문에 사실 정말 용감함이 필요한 길은 이제부터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과 2010년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해 8월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