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재혼, 과거 "며느리 외모 마음에 안 들어 결혼 반대"
배우 전원주 재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방송 모습에도 새삼 눈길이 모인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 MC 이휘재는 전원주에게 "며느리 김해연 씨가 처음 인사를 드리러 왔을 때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 허락을 안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주는 "우리 아들이 정말 잘생겨서 며느리가 맞지 않는 것 같았다"며 "아들한테 `여자 인물이 빠지지 않느냐`고 했더니 아들이 `엄마보다는 낫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들은 이휘재는 "아들이 돌직구다"라며 웃었다.
한편, 6일 방송되는 EBS 1TV `리얼극장-배우 전원주의 비밀, 핏줄을 지킨 모정`에서는 전원주가 첫 번째 남편과 사별한 뒤 재혼한 사실을 최초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