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끝난 10월 첫째주는 지난주에 이어 가을시즌 맞이 기획전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포스트시즌을 맞은 야구매니아들을 위한 야구용품 할인전과 육아 부모를 위한 베이비&키즈페어 등이 눈에 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올가을 포스트시즌을 맞아 프로야구 10개 구단 야구용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2015 가을야구`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응원용으로 좋은 `두산 베어스 철웅이 머플러`를 1만2000원, `넥센 히어로즈 홈 유니폼`을 1만9900원, 프로야구단 `뉴에라 모자`를 1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NC 다이노스의 `게임웨어 목걸이`가 2만6400원, 삼성 라이온즈의 `홈 유니폼`은 5만2000원이다. 이밖에 추신수, 강정호 등 해외 진출 선수 응원팔찌를 1만8000원부터 내놨다.
11번가 김승태 스포츠팀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성들도 일상에서 부담 없이 소지하고 착용할 수 있는 야구 아이템을 특가에 마련했다"며 "구매력과 충성도가 높은 여성 야구팬 층이 두터워지면서 이들을 위한 유니폼, 팔찌, 목걸이 등 맞춤형 상품이 더욱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3월 28일~9월 30일) 11번가 내 야구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상승한 가운데, 여성 고객의 매출은 47% 늘어 남성(15%)보다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 고객의 매출 비중도 지난해 36%에서 올해 45%로 뛰었다. 여성 소비자들은 바람막이 재킷, 텀블러, 팔찌 액세서리, 방향제 등 야구장 외에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주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용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도 마련됐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오는 9일 오전 10시까지 제 1회 `위메프 베이비&키즈 페어`를 진행하고 하기스, 이랜드, 코니밴드, 젤리스푼 등 인기 브랜드의 출산, 임부용품부터 유아동패션, 완구까지 500여개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한다.
`위메프 베이비&키즈 페어`의 백미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6시 총 3번에 걸쳐 진행되는 `오늘의 타임픽`이다. 5일 오전 10시 `스텝2 돼지정리함`을 9900원에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콜맨백팩`, `베비언스 체험팩` 등 유아용품, 패션, 완구제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추첨을 통해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이비&키즈 페어` 기획전 상품 및 `유아동 출산`, `유아동 패션·완구` 카테고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자 중 30명에게 위메프 2만 포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자 중 10명에게 위메프 4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카카오스토리에 `위메프 베이비&키즈 페어`를 공유하고, 위메프 기획전 하단에 카카오스토리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베베앙 퍼즐매트 시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도 1일 1회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