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플렉스 CGV가 강원도 지역주민을 위한 특별한 영화제를 개최한다.
CGV는 5일(월)부터 25일(일)까지 3주간 CGV춘천, 강릉, 원주에서 ‘10월의 MSG 영화제’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MSG영화제는 ‘동행(Mate)’,’달콤함(Sweet)&슬픔(Sad)’, ‘그린 힐링(Green Healing)’을 테마로, 인기리 상영작을 한 데 모아 재상영하는 특별전이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영화제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대부분의 상영작은 6천원에 제공된다.
CGV춘천은 5일(월)부터 12일(일)까지 ‘어바웃 타임’, ’미드나잇 인 파리’, `그녀(Her)`, `아메리칸 셰프` 등 깊은 감동을 전하는 명작들은 물론 ’위플래쉬’, `러덜리스` 등 인기 음악 영화들을 재상영한다.
CGV원주는 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국내외 로맨스 명작을 위주로 편성했다. ‘건축학개론’, ’로미오와 줄리엣’ 등 첫사랑 이야기와 판타지 로맨스 ‘뷰티인사이드`가 재상영되고, 노년의 사랑을 그린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도 만날 수 있다.
CGV강릉에서는 19일(월)부터 25일(일)까지 `명량’, ’국제시장’ 등 천만 영화와 `김종욱찾기`, `레미제라블`, `비긴어게인`, `인사이드아웃` 등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 흥행작을 모았다.
각 영화관 별로 영화제 관람객들을 위해 LG포켓포토와 RAYO R4 미니빔 프로젝터, 브리츠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도 마련했다.
한편 CGV는 각 극장별로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활발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대구 동성로4개 CGV(대구, 대구현대, 대구한일, 대구아카데미)는 올 3월 사색사락 영화기획전과 8월 호러파티를 통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창원지역 CGV 4곳(창원더시티, 창원, 마산, 김해)은 NC다이노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홈경기 3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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