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OST 참여

KBS2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OST 첫 번째 주자로 자두가 포문을 열었다.

지난 5일 첫 방영된 ‘발칙하게 고고’ OST는 드라마 콘셉트에 걸맞게 활기차고 발랄한 자두가 참여한 것.

드라마 첫 회부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끈 ‘거북이 날다’는 드라마의 타이틀 OST로 심장이 뛰는 듯한 힘찬 비트와 쉬지 않고 달리는 리듬 시퀀스는 넓은 바닷속을 날아가듯 젊은이들의 열정을 보여준다.

독특한 팝 형식의 멜로디로 구성된 업템포 곡에 자두만의 상큼발랄한 보이스가 어우러진 이 곡은 ‘발칙하게 고고’ 드라마 OST 음악감독 최철호와 김범주가 공동작곡하고 최철호와 회장님이 공동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자두는 2001년 데뷔곡 ‘잘가’ 이후 ‘대화가 필요해’와 ‘김밥’ 등 노래를 발표하며 가수로 입지를 굳히며 많은 팬층을 구축해왔고 오랜만에 참여하는 OST인 만큼 자두표 생기발랄함과 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드라마OST 제작사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거북이 날다는 새끼 거북이가 역경을 헤치고 바다로 나가 유영하는 모습을 하늘을 나는 것에 비유한 성장 드라마의 콘셉트에 맞춘 곡이다”고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고등학교 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이라는 해프닝을 통해 위선과 부조리로 가득하고 생존을 위한 경쟁만을 강조하는 학교 안의 풍경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OST PART 1. ‘거북이 날다‘는 6일 멜론, 소리바다,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 음원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