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삼성페이 美 흥행예감, 네티즌 반응 "신의 한 수"

입력 2015-10-06 11:32  

이미지 네이버 뉴스

삼성전자가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간편 결제 `삼성페이`를 출시한 이후 현지 언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소식은 네이버 뉴스 IT 부문 최다 댓글 수를 기록하며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선일보 10월 6일 자 뉴스 `"실제 지갑 대체했다"… 삼성페이 美서 흥행예감`에 따르면,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은 그동안 신제품 위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왔으나 스마트폰 자체의 기능만으로는 차별화가 점점 힘들어지자 편리한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고 보도했다.

이에 네티즌의 반응은 "신의 한 수"라며 이번만큼은 삼성 페이 서비스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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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미국 전체 상점의 85% 이상에서 사용 가능한 데 비해 애플페이는 전체 가게의 10~15% 선인 100만 곳 정도에서만 쓸 수 있다.대부분의 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무기로 소비자를 삼성 스마트폰 생태계에 묶어 두려는 전략이다.

네티즌 반응은 아이폰 유저를 비난하는 형국이다. 삼성 페이 서비스 초기 당시의 잡음과 비난이 아이폰 유저에게서 비롯됐다는 논리다. 이에 맞서 갑론을박하는 장이 마련된다기 보다, 전반적으로 "삼성이 안 까이는 건 오랜만"이라며 축하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삼성 페이가 지금의 기세를 이어 "혁신"의 기준으로 자리 잡게 될지 귀추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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