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호 스플렁크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은 한국경제TV가 주최한 2015 쇼퍼런스에서 데이터 이용 기술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스플렁크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네트워크, 센서, 모바일 장치 등에서 발생하는 머신 데이터를 검색하거나 분석, 시각화를 시켜주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앤디 호 총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항상 켜져(always-on) 있는 사회"라며 "더이상 기업들이 전통적 방식으로는 넘쳐나는 데이터를 분석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빅데이터 시대의 데이터 분석이 기존의 데이터 분석과 다른점은 무엇보다 사실에 입각한 현황 파악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앤디 호 총괄은 지적했습니다.
빅데이터 시대 이전에는 기업이 모을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해 추측이나 해석기법을 동원하는 등 소위 `마사지`를 할 수 밖에 없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자원 절감은 물론 미래 예측까지 가능해진다는 겁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데이터는 앞으로 기업들이 확보한 제품 재고와 같은 소비재가 될 것이라고 앤디 호 스플렁크 마케팅 총괄은 전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