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에이스?'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 멤버 확정, 우리나라 유도의 역사는?

입력 2015-10-07 07:43   수정 2015-10-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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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 출신 강호동. (사진=KBS 1TV 화면 캡처)


`우리 동네 예체능` 유도 편 멤버가 확정됐다.

6일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10번째 종목 유도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인업은 탄탄하게 구성됐다. 중학교 시절 유도 선수로 활약했던 씨엔블루 이종현, 복서 출신 배우 이훈, 주짓수를 배운 이재윤, 탁월한 운동신경을 자랑하는 고세원 등이 합류했다.

이와 함께 `예체능MC` 강호동과 정형돈도 유도에 도전한다.

특히 강호동과 정형돈은 예상 밖 유도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천하장사 씨름선수` 출신 강호동은 씨름 기술을 기반으로 빠른 습득력을 보였다. `합기도 2년` 경력의 정형돈도 육중한 몸집과 상반되는 날렵한 낙법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우리 동네 예체능 유도 편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한편,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유도의 역사가 관심을 모은다. 우리나라에 유도가 들어온 시기는 1906년으로, 일본인 우치다 5단이 서울 명동에 유도장을 개설한 것이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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