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 가정주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치마 속에 손 넣었다”

입력 2015-10-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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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 가정주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치마 속에 손 넣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이 30대 가정주부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6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 이기선)는 지난 8월 30대 여성 A씨를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로 개그우먼의 남편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8월께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B씨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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