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은 `세계 시력의 날`(10월 8일)을 기념해 시각장애인용 촉각교재 2,200부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직원 2,200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만든 촉각교재는 전국의 맹학교와 시각장애인 단체에 전달됩니다.
SC은행 임직원의 촉각교재 제작 봉사활동은 SC그룹이 실명예방·시력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이번에 기증된 촉각교재는 `착한도서관프로젝트` 시즌4를 통해 만들어진 `서울시 문화유산 묘사 오디오북 100선` 가운데 8개 문화재의 오디오 해설 내용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교재에는 문화재에 대한 점자 해설과 함께 축소 모형이 담겨 있어 손으로 직접 모양과 질감을 느끼며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착한도서관프로젝트`는 SC은행이 2011년부터 시각장애인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연례 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입니다.
SC은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촉각교재가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유용한 안내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C그룹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약 1억300만 명의 시각장애인을 지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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