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전국 4대 부촌으로 우뚝.... '해운대 엘시티 더샵' 분양에 해운대는 벌써부터 '들썩'

입력 2015-10-07 16:26  

용산 한남동, 성동 성수동, 부산 해운대 등 고급아파트 거래시총 높아
해운대 하반기 해운대엘시티더샵 등 101층 랜드마크 분양에 관심 고고



부산시 해운대가 서울 강남, 용산, 성동구에 이어 전국 4대 부촌으로 떠올랐다. 최근 전국적으로고급 아파트시장이 부활하고 있는 가운데, 성동구, 용산구, 강남구 등이 호황을 보이고 있다.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총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30억 이상의 고급아파트들이 많이 팔린 곳으로는 서울 성동구(674억 9,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의 경우 갤러리아포레가 입주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2년 동안 고급아파트 거래량이 135.7%(13→33건) 늘어날 정도로, 30억 이상 고급아파트 거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어 용산구(571억 6,000만 원), 강남구(441억 34만 원), 부산 해운대구(264억 3,601만 원), 서초구(234억 6,000만 원), 송파구(32억 5,000만 원), 판교와 분당이 자리한 성남시 분당구(34억 원) 등이 고급아파트 거래가 많았다.

용산구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30억 이상 고급아파트 거래량이 12건으로, 벌써 지난해(13건)와 비슷한 수치에 다다랐다. 이밖에 전통적인 부촌인 강남구와 서초구 등에서도 각각 12건, 7건씩 거래되면서 고급아파트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 해운대는 고급아파트 시장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으로는 최초로 30억 이상의 고급아파트 시장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거래된 시가총액 총합(264억 3,601억 원)이 전통적인 부촌인 서초구, 송파구, 성남 분당구 등을 넘어설 정도로 고급아파트 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을 중심으로, 고급아파트 시장이 형성되면서 부자들이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해운대는 백사장과 동해바다, 동백섬 등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편리한 도심 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고급아파트가 들어설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하반기에도 부산시에서 또하나의 대형 랜드마크 사업이 진행된다. 10월 포스코건설은 해운대백사장과 연결된 국내 최고층 아파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분양한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은 해운대해수욕장 동쪽 옛 한국콘도와 주변부지 6만5934㎡에 101층 411m 랜드마크 타워 1개동, 국내 최고층 아파트인 85층 주거 타워 2개동(아파트 882가구)과 상업시설을 짓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144㎡, 161㎡, 186㎡의 3가지 평면 각 292가구와 244㎡의 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낭비 공간을 최소화해 전용률이 판상형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인 75%에 달한다. 단지와 연결된 해운대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리고, 남해바다와 장산, 해운대 도심 등 사방으로 탁 트인 360°파노라마 조망을 거실에서 누릴 수 있다.

강남권에서도 고급아파트들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10월 말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상아3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49∼142㎡ 416가구 중 9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강남 최대 노른자위에 지어지는 두 번째 아이파크 시리즈 아파트다. 9호선 삼성중앙역과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기고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데다 강남 8학군에 속해 있다. 코엑스, 아셈타워 등 삼성동 업무지구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이 가능하다.



11월 전통적인 부촌인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서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서초 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2층, 지상 34층 11개동 전용 49~150㎡ 829가구(임대 116세대)로 구성됐고, 이 중 257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강남 테헤란로 업무지구가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반포 명문학군에 속하는데다 서원초, 원명초, 반포고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했고,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올림픽대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또 고속터미널 이용도 쉬워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10월 대우건설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4차를 재건축한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을 10월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 49~133㎡ 751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133㎡ 201가구다. 서원초등학교가 단지와 붙어있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GS건설은 10월 서초구 잠원동에서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한양자이(일반분양 152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3·7호선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고속터미널·센트럴시티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한강 잠원지구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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