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남편 소녀팬, 집에서 대전까지 줄설 정도” 외모 어떻길래?

이수영 남편


가수 이수영이 남편의 허세를 폭로했다.

8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데뷔 17년차 ‘발라드의 여왕’ 가수 이수영이 출연해 10살 연상 남편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수영은 김환 아나운서가 ‘경희대 김래원’이었다는 일화를 듣자 “우리 남편만 저렇게 말하는 줄 알았더니, 원래 남자들은 다 저러나보다”며 토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남편도 김환 아나운서처럼 대학 때 소녀 팬들을 몰고 다닐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더라. 팬클럽도 있다고 했다”며 “심지어 연예인인 나와 팬클럽 대결을 벌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자 패널들은 “반응을 안 해줘서 그런 거다”고 맞받아치자 이수영은 “처음에 몇 번 대적을 해줬더니 스케일이 점점 커진다. 자신의 집에서 대전까지 여자들이 줄을 섰다고 얘기할 정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영의 폭로는 8일(목) 밤 11시 15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