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박잎선 이혼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이 합의 이혼을 공식 확인한 가운데, 두 사람의 별거가 이미 오래전부터였다는 지인의 증언이 나왔다.
송종국 박잎선의 한 지인은 7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MBC ‘아빠! 어디가’ 종영 후 두 사람이 별거를 시작했으며, (송종국이) 개인적으로 방송활동을 할 때도 별거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 지인은 “송종국과 박잎선이 별거한지는 꽤 오래됐다”며 “다툼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가정사라 잘 모르겠지만 성격차이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송종국 소속사 지쎈은 박잎선과 송종국이 최근 이혼관련 서류를 법원에 접수하고 결혼 9년만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딸 지아, 아들 지욱의 양육권을 박잎선에게 넘겼으며, 생활비와 양육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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