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셔널팀 대니리, 미국팀 조던 스피스 (사진 = 프레지던츠컵) |
인터내셔널팀의 각축전이 벌어질 2015 프레지던츠컵이 8일 포섬 5경기를 시작으로 총 30차례의 빅 매치를 펼친다.
오늘(8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는 2015 프레지던츠컵 첫날 경기로 포섬 5경기가 펼쳐진다. 11시부터 16시까지 치러지는 포섬 5경기는 2명의 선수가 한 조로 편성돼 1개의 공을 번갈아가면서 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호주의 마크 리시먼과 짝을 이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 장타자 더스틴 존슨 조와 맞대결을 펼친다.
인터내셔널팀의 선두주자 세계 2위 제이슨 데이는 스티븐 보디치와 호흡을 맞춰 필 미컬슨, 잭 존슨 조와 상대한다.
한편,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그리고 아시아 선수들이 주축이 되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 인터내셔널팀 간의 대결이다. 지난 1994년 창설된 이래 2년에 한 번씩 열린 이 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인천 송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아시아 첫 개최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