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이 당길 때, 당신이 취해야 할 현명한 방법

입력 2015-10-08 14:23  

선선한 가을은 먹을 것이 가장 많은 계절이기도 하다. 추석 연휴 때 미처 못 먹은 명절 음식을 `폭풍 흡입`한 뒤라도, 먹을 것은 여전히 지천에 널려 있다.

제철을 맞은 별미 음식들부터, 각종 스트레스를 잠시 잊게 해 주는 달콤하고 고소한 스낵류까지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다이어트에는 적이다. 야금야금 `조금은 괜찮겠지` 하고 먹은 간식과 별미들이 결국은 두터운 지방층으로 돌아와 우리를 후회하게 한다. 배달음식의 대표주자인 `치맥(치킨+맥주)`이나 피자, 라면이 밤마다 생각난다면, 한 번 더 현명하게 생각하자. 도저히 못 참겠다 싶은 의지박약족을 도와줄 간식들도 찾아보면 있다.




★다시마로 만든 꿈의 스낵 켈프칩

`슈퍼푸드` 다시마를 튀기지 않고 원물 그대로 특수 가공한 스낵 `켈프칩`은 칼로리가 거의 없으면서도 바삭한 식감과 맛을 그대로 살려내 다이어트족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튀기지 않아 기름기가 없지만, 국물용 다시마처럼 뻣뻣하지 않고 바삭바삭해 스낵으로서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영양소 또한 매우 풍부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아니더라도 영양 간식으로 충분히 즐길 만하다. 다시마 맛을 그대로 살린 `오리지널`을 비롯해 `어니언`, `갈릭`, `피자`, `바베큐` 5가지 풍미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깔끔한 컬러감과 포장이 디자인을 중시하는 신세대들에게 어필해, 핸드백 속 휴대용 간식으로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순수한 그대로의 맛, 마른 김과 오이-당근

싼 값에 심심한 입을 달래 주고 싶다면 방법이 있다. 굽지 않은 마른 김을 잘라 놓고 스낵처럼 먹는 방법이다.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린 김에 익숙하다면 밋밋한 맛이 싫을 수도 있지만, 먹다 보면 은근히 중독이 된다. 파래가 섞인 김의 경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부담 없는 간식이 된다.

다이어트 채소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오이-당근 스틱도 스낵 대용으로 좋다. 한 실험에서는 비만인 참가자가 일반 식사를 하루 3회 하면서 군것질만을 제한하고, 대신 입이 심심할 때마다 오이와 당근, 껍질을 깎을 칼을 휴대하고 다니면서 섭취했다. 결과적으로 운동이나 별다른 조치가 없었음에도 한 달 뒤 체지방이 부쩍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 군것질감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이어트족들에게 실감하게 한 바 있다.(사진=한경DB, 딜리셔스 네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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