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축제 하면 떠오르는 게 뭐가 있을까? 라인업, 헤드라이너 등등이 떠오르지만 가장 현실적인건 맥주 아닐까? 음악과 뗄래야 뗄 수 없는 맥주 또한 축제의 분위기를 달구는데 한몫하기 때문이다.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Carlsberg)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이하 GMF)`의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칼스버그는 젊은 세대들의 문화코드를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축제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Where`s the Party?(뮤직 페스티벌은 칼스버그와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 월드 DJ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레인보우 아일랜드 등의 공식 맥주로 나서며, 페스티벌 대표 맥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번 후원은 `Where`s the Party?`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매년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과의 인연을 지속하기 위해 결정됐다.
칼스버그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의 공식 맥주로서 음악과 함께 가을 소풍을 즐기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고 신선한 칼스버그 생맥주를 선보이는 등 보고, 듣고, 마시는 3가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스버그 브랜드 담당자는 "칼스버그는 국내 음악 축제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브랜드 마케팅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다"며, "2030 세대 등 젊은 소비자층이 향유하는 문화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활기차고, 친근한 맥주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가을 대표 음악 축제, ‘GMF 2015’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승환, 장기하와 얼굴들, 장범준, 혁오까지 총 55팀의 막강한 뮤지션들이 펼치는 차원이 다른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