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신민아, 소지섭과 혹독한 다이어트 돌입…비너스 될까?

입력 2015-10-08 20:2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후속작 ‘오 마이 비너스’가 제목을 확정지었다.


소지섭 신민아 주연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 마이 갓(가제)’이 ‘오 마이 비너스’로 제목을 확정짓고 오는 11월16일 첫 방송된다.


‘오 마이 비너스’는 특히 소지섭-신민아, 두 배우의 호흡으로 방영 전부터 검색어에 오르는 듯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은 할리우드 배우들의 몸매를 책임지는 베일에 감춰진 트레이너로 마성의 매력을 지닌 김영호 역을 맡았다.


신민아는 과거 한때 잘나갔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 역으로 등장, 극강의 망가짐을 불사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소지섭과 신민아가 만나 힘들고 고생스러운 다이어트 과정과 그 속에서 싹트게 되는 사랑을 리얼하고 경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 마이 비너스’ 제작진은 “‘미의 여신’ 비너스가 현대사회에 실존해 있다면 아이러니하게도 미의 기준에는 미달일 것이다. 드라마가 ‘미의 여신’의 질투를 받은 듯한 여주인공의 캐릭터로 잡아보면 어떨까하는 발상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제목을 ‘오 마이 비너스’로 결정했다”고 제목 선정 이유를 전했다.



11월16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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