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
일본축구대표팀이 오랜만에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대표팀은 8일 오후(한국시각) 오만 시브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E조 4차전서 시리아를 3-0 완파했다.
혼다 케이스케가 후반 10분 PK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5분 오카자키 신지, 43분 우사미 다카시의 쐐기골을 묶어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3승 1무 승점 10으로 E조 선두로 올라섰다. 일본에 진 시리아는 3승 1패(승점9)로 2위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당초 시리아 홈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제축구연맹(FIFA)이 시리아 국내 정세 불안을 이유로 들어 `제3국` 오만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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