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베이비 황효명 결혼
중화권 톱스타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황샤오밍)이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고 공식 부부가 됐다.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8일 중국 상하이 전람중심에서 2000여명의 하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은 중국 최고의 MC로 꼽히는 허지옹과 셰나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신랑인 황효명은 빅뱅의 지드래곤 팬인 안젤라베이비를 위해 직접 ‘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를 꾸며 신부와 하객들을 기쁘게했다.
6년 열애 끝에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은 앞서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미리 마쳐 이미 법적인 부부다. 결혼식을 앞두고 안젤라베이비는 황효명에게 받은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 사진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반지와 관련, 황효명은 대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파리에서 웨딩사진 촬영을 할 때 그녀가 좋아하기에 사줬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반지의 크기, 가격 등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후 일부 언론은 이 반지가 1천만 위안(한화 약18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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