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효린 디스전...헤이즈 "멋있었다"

입력 2015-10-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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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효린 디스전,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효린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이 효린 디스전을 펼쳐 화제다.

9일 방송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이하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예지, 수아, 헤이즈, 키디비, 캐스퍼, 전지윤, 트루디, 유빈, 효린이 1:1 디스전을 벌였다. 1:1 디스전에서 패배한 멤버 중 최종 1명은 영구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날 유빈의 디스 배틀 상대는 효린이었다. 유빈은 먼저 효린을 향해 "넘쳐나는 실수담. 보라고, 여긴 없어. 너의 씨스타. 래퍼란 타이틀은 소유 못해. 가사도 못 쓰잖아. 라임은 왜 손을 못대"라며 "네까짓 게 날뛰어봤자 벼룩. 내 눈엔 안 보여. 넌 검은 옷에 얼룩"이라고 말했다.

유빈이 효린을 디스하자 예지는 "와우. (유빈언니가) 강하게 뱉는 랩은 또 처음 봤다. 되게 새로운 모습을 봤다"고 놀라워했다. 헤이즈는 "멋있었다.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효린은 유빈의 디스에 "짐 챙겨 집 가야지. 넌 이따 없으니까. 견딜 만해 이런 빅 사이즈? 떴다 하면 가버려 유빈의 삑사리. 네 랩 No답. 실력 보정해. 길이 안 보이니깐 왜 자꾸 무한도전해"라고 맞섰다.

이에 유빈은 "불후의 명곡, 나가수. 넌 서바이벌 성애자. 이제 언프리티까지 나왔으니 성에 차? JYP에서 잘리고 난 뷔 잘돼서 축하해. 그때 왜 잘렸는지 말해? 알아서 추측해"라고 효린의 과거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유빈은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해 결국 효린에게 패했다.

한편 이날 길미가 영구 탈락자로 선정됐다. 16일 방송분부터는 엑시와 러버소울의 킴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매주 금요일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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