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남친 "독한 것, 금수저 논란은 뒤로하고…" SNS 프로포즈 `눈길`
한그루 남자친구가 가족사 논란을 겪고 있는 한그루를 응원했다.
한그루 남자친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그루야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제 또 고약한 성질머리를 부려 버렸구먼. 의붓형제의 마음이 이해간다며 의연히 이야기를 이어가던 네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엄청 아팠어. 힘들다고 한마디 할 법도 한데 이렇게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시기에 넌 꿋꿋이 버텨내더라(독한 것)."고 남겼다.
이어 한그루 남자친구는 "외적으로 보일 수 있는 `금수저` 논란은 이제 뒤로 하고 너의 아름다운 내면을 모두에게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고 지지한다"면서 "무뚝뚝하고 나이도 엄청 많은 별 볼 일 없는 내가 염치없는 거 알지만 너와 평생 함께해야 할 것 같아. 같이 살자. 내가 너의 아쿠아리움이 되어 줄게"라고 고백했다.
최근 한그루의 의붓언니는 한 포털사이트에 "배우 한그루는 내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며 "한그루 기사에서 접한 감독 아버지, 모델 출신 어머니, 이대와 서울대 출신 언니들에 고대생 오빠 언론플레이에 어안이 벙벙했다. 한그루는 소위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한그루는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다음달 8일 결혼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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