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여신의 패션' 세번째 우승…74억 낙찰 "보이는게 다 아냐" 눈물 펑펑

입력 2015-10-12 13:52  



윤은혜 `여신의 패션` 세번째 우승…74억 낙찰 "보이는게 다 아냐" 눈물 펑펑

의상 표절 논란이 일은 윤은혜가 `여신의 패션`에서 또 우승했다.

11일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윤은혜는 전날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9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무려 세번째 우승이다.

방송에서 윤은혜는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과 클러치 백을 작품으로 내놓았다. 이 의상은 한화 74억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그룹 엑소 전 멤버 타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윤은혜를 응원했다. 타오는 20만 위안(한화 3,625만원)을 지원하며 윤은혜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윤은혜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저의 숨은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기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윤은혜는 `여신의 패션`에서 선보인 의상이 표절 의혹에 휩싸였지만, 부정한 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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