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황석정, 닌자 모드 추격에 김종국도 '벌벌'

입력 2015-10-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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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황석정, 황석정

`런닝맨` 황석정이 김종국과 멤버들을 떨게 만들었다.

11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설의 커플링 레이스가 펼쳐졌다. `런닝맨` 멤버들과 윤박, 박한별, 스테파니, 김자인, 레드벨벳 조이, 공승연, 박나래가 학생으로 분해 짝을 이뤄 건물 안에 있는 커플링을 찾아 다녔다. 선생님으로 분한 정경호와 황석정은 커플링을 찾기 전에 커플들의 팔찌를 끊어 아웃시키면 되는 게임이었다.

이날 황석정은 치마를 입은 상태에서도 건물안을 뛰어다녔다. 또 CCTV로 도주로를 파악해 이광수와 송지효를 단번에 아웃시켰다. 또 유재석과 박한별에게는 몸을 사리지 않고 끈질기게 매달려 결국 아웃시켰다.

레이스 후 유재석은 "진짜 황석정 누나하고 정경호 씨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황석정 누님 잡으러 다닐 때 뛰어다니는 모습 다시 한 번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황석정은 닌자 모드로 돌아다닌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커플링 레이스는 하하와 공승연 커플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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