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뮤지와 셀카 찍은 김새롬-신봉선...억지미소 이유는?

입력 2015-10-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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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뮤지, 뮤지

복면가왕 뮤지가 김새롬 신봉선과 셀카를 찍었다.

11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기존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드렁 작은 타이거, 잘 터져요 와이파이, 동작 그만, 무적의 우리친구 태권브이가 가왕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복면가왕 태권브이는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 선보였던 김동률 목소리가 아닌 더 담백한 목소리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소라의 `난 행복해` 무대에서는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판정단은 태권브이를 유아인, 강하늘, 존박으로 추측했다. 그러자 태권브이는 가면을 벗으려고 했다.

김구라는 "우리가 존박이라고 얘기를 하니깐 가면을 벗으려고 했다. 제가 볼 때는 존박보다 못 생긴 사람이다. 평소 얼굴에 비해 추남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새롬은 "아니다. 추남이라고 하기에는 목소리가 너무 잘 생겼다"고 반박했다.

김성주는 "태권브이가 얼굴이 공개되면 김새롬, 신봉선씨에게 태권브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정말요? 그럼 저 찍어서 SNS에 올려도 되냐"며 기뻐했다.

복면가왕 와이파이의 정체는 뮤지였다. 뮤지는 "사진 100장이든 200장이든 300장이든 다 찍어주겠다"고 말했다. 방송 후 세 사람은 사진을 찍었고, 김새롬과 신봉선은 억지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 코스모스는 가왕 방어전에 성공해 14대 복면가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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