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미니 7집 ‘I Mean’ 한터 음반차트 1위 등극…음원-음반 동시 석권

입력 2015-10-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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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집으로 가는 길’로 컴백한 그룹 비투비가 컴백과 동시에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13일 오전 국내 최대 음반 판매 집계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된 비투비 미니 7집음반 ‘I Mean’이 해당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보였다.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로 발매직후 주요 5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컴백과 함께 올 가을 발라드 열풍의 선두주자로 올라선 비투비는 탄탄한 팬덤의 지원사격 아래 현재까지도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어줄 비투비의 두 번째 힐링 넘버 ‘집으로 가는 길’과 함께 5명의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고루 참여한 6개 트랙 전곡이 대중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 이창섭이 작사에 참여한 ‘라스트 데이(Last day)’를 비롯 뉴잭스윙 장르의 신곡 ‘심장어택’, 천상의 화음이 돋보이는 ‘여기 있을게’까지 수록곡 전체가 음원 차트 상위권 내 고루 포진된 것이 이 같은 결과를 증명한다.

또한 ‘괜찮아요’를 시작으로 비투비의 힐링 발라드가 범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비투비가 남녀노소, 연령대 불문한 한층 두터워진 팬덤을 형성하게 된 것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 이처럼 음원에 이어 음반차트까지 섭렵하며 대세를 넘어 넘버원 보이그룹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비투비가 ‘집으로 가는 길’ 활동을 통해 어떤 새로운 기록들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2일 전 음원사이트로 공개된 비투비의 두 번째 발라드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은 실패와 좌절에도 꿈을 놓지 말자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비투비의 힐링 넘버. 작곡가 손영진, 조성호가 또 한번 지원사격에 나선 이 곡은 아이돌 음악에서 이례적인 발라드 장르를 타이틀로 과감히 선택, 공감 가사와 보컬, 랩 라인 멤버들의 완벽조화로 ‘비투비표 발라드’라는 높은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음원-음반 차트 1위를 달성 속 화려한 컴백 스타트를 끊은 비투비는 오는 14일 MBC뮤직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을 통해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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