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 아픈 정형돈 대신 예체능 일일 MC 자처… "국민 의리남!"

입력 2015-10-13 09:56  

▲`우리동네 예체능` 성시경 (사진 = KBS)


성시경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격했다.



오늘(13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건강상의 문제로 모든 방송 촬영에 참여하지 못한 ‘예능 4대천왕’ 정형돈을 대신해 특별 MC로 등장한 성시경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성시경은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 편에서 정형돈과 함께 테니스 복식조로 활약하며 인연을 쌓았다. 촬영을 며칠 앞두고 정형돈의 입원 소식을 접한 성시경은 미리 잡혀 있던 스케줄을 조정하고 흔쾌히 `우리동네 예체능`의 일일 MC로 출연을 결심한 것.



유도장에 먼저 와서 예체능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던 성시경을 발견한 강호동은 "국민 의리남이 왔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성시경은 "합기도를 잠깐 했었다"며 의외의 낙법 실력을 공개했고, 예체능 분위기에 완벽 적응함은 물론, 특유의 말솜씨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국민 의리남`으로 등극한 성시경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훈련 모습은 오늘(13일) 밤 11시 10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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