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치료는 이제 칼 없는 수술, 하이푸가 각광

입력 2015-10-13 11:33   수정 2015-10-23 11:25



현대인들이 가장 입에 많이 달고 사는 말 중 하나는 바로 "바쁘다". 아침 일찍 일어나 지옥철을 타고 출근하고, 상사에게 시달리고 야근까지 하고 나면 그야말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른다. 자연히 건강문제는 관심사 밖으로 밀려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야근과 그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는 건강에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요즘 30~40대에 주로 나타나는 자궁근종 환자가 50~60대까지 증가하고 있고, 잘 발생하지 않던 10~20대 젊은 여성들에게 까지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자궁근종 방치하면 악영향 조기치료 중요
자궁근종은 말 그대로 자궁에 생기는 혹을 이야기 하는데, 대부분 30~45세까지의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최근 2013년까지의 통계를 살펴보면 자궁근종으로 인한 수술이 4년 동안 41%나 급증한 것을 보면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별 것 아니겠지 하고 방치를 하게 되면 생리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게 되고, 복통, 변비, 빈뇨, 골반통증, 불임 등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상증상이 느껴지거나 자궁근종을 발견했다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칼 없는 수술 `하이푸`로 자궁근종 치료 가능
하지만 바쁜 현대의 직장여성들이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는 것은 상당한 시간을 요하는 일이므로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과거에는 자궁근종의 치료법이 복강경 수술이나 자궁절제술 등 수술하는 것 밖에 없었지만, 요즘에는 일명 칼 없는 수술이라 불리는 초음파 치료 장비인 "하이푸"가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서울여성병원 관계자는 "현대 여성들은 바쁜 삶을 살아가다 보니 자신의 건강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많이 있다. 특히나 여성들의 경우 자궁근종이 전 연령대에 걸쳐 발생을 하고 있는데, 수술을 하게 되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꺼려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초음파 치료 장비인 `하이푸`가 등장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푸는 초음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없고, 통증이 느껴지지 않으며, 절개가 없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이푸는 근종이 발생한 부위에 치료용 초음파를 사용해 크기를 감소시켜주는 원리를 이용하는 치료법이다. 컴퓨터와 디지털센서를 이용해 정확도를 높여 다른 장기에는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치료가 가능해 환자들이 만족해하고 있다. 특히 미혼여성들의 경우 흉터가 남지 않아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다 정밀하고 건강한 치료가 가능한 최신장비 `YDME 하이푸`
인천서울여성병원은 최신장비인 YDME 하이푸를 사용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YDME 하이푸는 미국식약청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4D입체 장비이기 때문에 근종의 형태를 입체적으로 잘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마취가 필요하지 않다. 그래서 편안하게 누워서 의료진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제모가 필요하지 않으며, 추적치료가 가능해 보다 정밀하고 건강하게 자궁근종치료를 할 수 있다.

물론 자궁근종 치료는 최신의 장비만을 잘 갖추고 있다고 해서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할 수 없다. YDME 하이푸와 같은 장비, 그리고 이를 잘 다룰 수 있고, 환자들에게 맞춤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의료진이 함께 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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