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10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캘리그래퍼 김은혜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김형기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돕기에 사용된다.
김은혜 작가는 주문자가 원하는 문구를 머그컵과 꽃병 등의 자기에 캘리그라피로 직접 쓰고 김형기 작가는 수작업으로 디자인하여 공방‘그릇이야기’에서 유약을 바른 후 가마에 구워서 제작한다. 목표금액은 천만원이며 All or Nothing 방식이다.
All or Nothing 방식은 목표금액이 달성되면 모금된 자금으로 투자자(구매자)에게 보상품이 제공되지만 달성에 실패하면 프로젝트를 실행하지 못하는 방식이다.
김형기 작가는“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과 나눔과 공유를 실천할 수 있어 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성공하여 결식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갈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 설립되어 20년 동안 장학사업과 예술지원사업및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해온 두진문화재단(이사장 이두영)은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수익금만큼 매칭으로 결식아동을 위해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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