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훈훈한 이 남자의 존재감…상큼 신스틸러 등극

입력 2015-10-14 09:59  



박유환이 상큼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연일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환이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스트 매거진의 편집팀 막내 김준우로 분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그녀는 예뻤다’ 전부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였던 그의 연기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유환은 지난 2014년 방영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서 홈쇼핑 뉴 브랜드팀의 청일점 이우영 역으로 여성동료들의 마음을 꿰뚫는 ‘여심 리더(reader)’ 면모는 물론 끝사랑 로맨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 2011년 SBS ‘천일의 약속’에서는 알츠하이머를 앓는 누나(수애 분)를 지켜주는 든든한 동생 이문권 역을 맡아 누나를 위해 무엇이든지 하는 ‘(지구에 없는) 화성인 동생’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누나의 병을 알고 나서 오열하는 장면, 누나가 변해가는 모습에 아파하는 모습 등 신인답지 않은 몰입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특히, 현재 방송중인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팀의 귀염둥이 막내로 변신,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선보이는 등 자상하면서도 상큼한 ‘애완남’ 매력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각 작품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로 여성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유환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 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

박유환의 연기변신을 접한 시청자들은 “둥이둥이 귀염둥이 박유환, 요즘 ‘그녀는 예뻤다’ 보면서 소유욕 상승!”, “박유환, ‘로필3’ 보고 반해서 지금까지 쭉 팬이에요!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박유환, 범상치 않은 존재감! 엄마미소 유발자 인정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유환이 상큼 신스틸러로서 활약중인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14일 밤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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