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외도 루머 해명 “별거 기간 중 있었던 일로 큰 오해 사게 됐다”

입력 2015-10-14 10:01  


▲송종국, 외도 루머 해명 “별거 기간 중 있었던 일로 큰 오해 사게 됐다”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박잎선과의 이혼 후 세간에 떠도는 외도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송종국은 1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별거기간 중 있었던 일로 큰 오해를 사게 됐다”며 “이혼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람으로서 일일이 오해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하는 것은 보기 안 좋은데다 도리 또한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함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송종국은 외도 루머에 대해 “사실이 아닌 일에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지만, 이 역시 전적으로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무엇보다 아이들 엄마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준 것 같아 말할 수 없이 미안하다.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신 팬분들께도 면목이 없고 죄송한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송종국과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두 사람이 송종국의 외도 때문에 이혼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루머가 떠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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