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날씨가 한창인 요즘 유난히 잘 발생하는 여드름으로 인해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고, 쌀쌀한 날에는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고, 각질을 만들어내 여드름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피부가 건조한 건성 및 복합성 피부타입의 사람들에게도 여드름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평소보다 꾸준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완벽한 피부관리를 위해선 충분한 수면과 수분섭취가 핵심요소이다. 특히 여드름은 피부가 붉어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수면은 빠른 피부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피부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필링이나 스크럽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염증이 있거나 피부가 예민한 경우 오히려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가을철 여드름은 타 계절보다 여드름의 정도가 심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만큼 이와 같은 피부관리만으로 차도가 보이지 않는다면, 조속히 피부과를 찾아 복합레이저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피부전문가들은 말한다.
여드름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시술보다는 복합시술을 해야 재발률이 낮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한편 안산여드름치료로 유명한 미드림의원에서는 브이빔, 레가또, 인트라셀 등 여드름에 적합한 레이저기기들을 이용하여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피지선을 제거하고, 사후관리시스템을 통해 부작용 및 재발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시술은 약 1회만으로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개인의 피부상태와 여드름의 악화 정도에 따라 치료기간 및 사용장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술 전 반드시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수다.
안산피부과 미드림피부과 양청훈 대표원장은 "여드름은 한번 치료시기를 놓치면 여드름흉터나 붉은 자국을 남길 수 있는 만큼 발생 즉시 피부과를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다"며 "무조건 시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생활습관 개선과 식습관 개선을 병행한다면 더욱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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