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고소 "폭로성 글 사실 아냐, 명예 찾고 싶다"

입력 2015-10-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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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량 고소, 박기량

박기량이 고소를 했다고 알려져 화제다.

박기량 소속사 알에스 컴퍼니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13일 수원지검에 야구선수 A씨와 루머 유포자인 B씨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까지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며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고, 실추된 명예를 찾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프로야구 선수 A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한 B씨는 SNS에 A씨의 대한 폭로성 글을 여러차례 게재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박기량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해 논란이 됐다.

이에 박기량의 소속사는 12일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다. 법적조치 등의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해명할 것"이라며 "또한 추측성 음해글과 확대재생산 글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기량은 롯데 자이언츠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 삼성화재 블루팡스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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