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수 건영 회장은 "부동산종합서비스 등 신사업과 스리랑카 등 해외진출을 통해 10년안에 20위권 건설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형수 회장은 오늘 (1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와 지방에서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3천가구를 공급하고 주택임대관리와 건물관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현재 매물로 나온 건설사 3곳에 대한 인수·합병 작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인수 자금 조달에 문제가 없는 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으면 인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4월에 출범한 이후 5개월 만에 7천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며 "신규 사업을 바탕으로 매출이 늘어나면 내년에는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베트남 지사가 영업을 재개했고 스리랑카에서 주택 건설과 풍력발전 사업을 논의하는 등 해외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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