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전 아이파크 3.3㎡당 1000만원 대 착한 분양가...힐스테이트 태전 1100만원
경기도 광주시는 서울 강남권과 판교o분당신도시와 가까운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바로 인접한 판교o분당신도시의 개발이 완료된 이후에도 경기도 광주시는 소외되어 왔다. 최근까지도, 광주시를 뒤로 하고 용인시를 비롯하여 화성시, 평택시까지 대규모 개발이 이뤄져 왔다.
광주시는 대부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힘들기 때문이다. 팔당댐이 있는 팔당호가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광주시가 의도치 않게 선의의 피해를 보게 된 것이다. 게다가, 광주시 대부분 지역이 수질오염총량제로 묶여 있어 공동주택이나 빌딩 등 대형건축물이 들어서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광주시에 개발바람이 불고 있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과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 등의 수혜가 예상되면서 주택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건설사들이 각종 규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하면서 주택공급도 활발해지고 있다. 오랜 기간 동안 규제로 인해 개발사업에 발목이 묶였던 광주시의 마지막 노른자땅 태전지구의 개발도 한창이다.
태전지구는 고산지구와 함께 경기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 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도시개발사업구역이다. 태전o고산지구가 경기도 광주시의 개발사업 중 최대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은 이미 공급됐던 기존 아파트 5600여 가구와 신규 분양물량 1만 3000여 가구 등 총 1만 8000여 가구에 이르는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태전o고산지구는 광주시 최초로 계획된 신도시로써 향후 광주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이처럼, 광주시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곳에서는 현대家의 명문건설사인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 그리고 (주)삼호와 (주)신영 등이 아파트건설사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이 태전4지구에 짓는 `태전 아이파크`다. 태전지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쾌적성은 물론 생활편의성,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바로 남단은 중심상업지역으로 개발되는 만큼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매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전 아이파크 바로 위쪽으로 초등학교가 맞닿아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반경 1km 내에 광남중, 광남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한 편에 속한다. 또, 도보거리에 어린이공원도 조성돼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쾌적성도 뛰어나다. 태전 아이파크는 태봉산과 맞닿아 있고, 인근에 직리천이 도보권에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1시간 코스의 태봉산 등산로가 단지 옆에 붙어 마련된다. 또, 태전아이파크는 대지의 35% 가량인 1만495㎡ 규모를 녹지공간으로 꾸며 태봉산과 어울릴 수 있는 친환경 단지를 조성한다.
교통여건도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2016년 상반기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세 정거장으로 약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은 거리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7정거장으로 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해진다. 2016년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차량 3분 거리에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이 일부 개통돼 있어 판교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태전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총 64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70가구), 84㎡(570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태전5·6지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3146가구가 공급되지만 총6개 블럭으로 나뉘어 단지별 세대수가 400~600가구에 불과하다. 단일블럭 세대로는 태전아이파크가 제일 많다. 힐스테이트 태전의 84㎡형 분양가는 3억 9000만원 안팎으로 주변시세보다 높게 책정됐다.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100만원이 넘는다. 태전지구 내에서 최근 분양한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다.
반면, 태전 아이파크는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분양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의 전용 84㎡형은 3억4000만원 대부터 책정돼 있으며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 수준이다. 이는 인접해 있는 분당이나 용인 수지구 전세가격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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