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요코 "남편 존 레논, 양성애자였다" 충격 고백 `술렁`
오노 요코가 남편인 고(故) 존 레논이 양성애자였다고 고백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오노 요코가 최근 더 데일리 비스트와 가진 인터뷰에서 "존 레논은 남자에게도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오노 요코는 "한 번은 존 레논과 성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가 말하길 사람을 기본적으로 양성애적인 기질이 있다고 하더라"며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이 조금 더 쉽게 받아줄 수 있는 이성애적인 기질 뒤편으로 숨어버린 것이라는 대화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노 요코는 "하지만 나는 다른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지는 못하는 편이었다"라면서 "존 레논이 비틀즈의 매니저였던 브라이언 엡스틴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것은 아마 사실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존 레논은 남자와 성관계를 맺고 싶어했지만 그러기엔 존 레논이 너무 불안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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