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과거 "은퇴? 30살 되면 그만두고 싶었지만..."

입력 2015-10-15 12:32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과거 은퇴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빅토리아는 과거 MBC 라디오 `우상본색`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빅토리아는 배우와 가수란 직업의 매력에 대해 "가수는 춤추며 노래하니까 활기차다. 다만 앨범 나올 때마다 스케쥴이 많이 피곤해진다"며 "그런데 연기도 정말 힘들다. 가수는 동적인 느낌이라면 배우는 정적인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 더 분투해야한다"고 전했다.

또한 빅토리아는 은퇴 계획에 대해 "전에 생각해 본 적이 있다. 30살이 되면 그만두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하루하루 생각하는 게 다르다.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면서 자연의 순리대로 많은 일을 하며 하루하루 행복하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빅토리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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