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마켓진단
출연 : 박세원 KTB투자증권
대형주의 실적 전망은?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3분기 실적이 선회되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 실적은 약 30조 원으로 예상되며, 보수적으로 추정한다면 약 28.8조 원으로 예상된다. 2014년 3분기 당기순이익 실적은 18.6조 원이었으며, 올해 3분기 실적이 30조 원을 기록한다면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약 54%에 육박한다. 주목할 점은 유틸리티 업종 중 한국전력에서 현대차 부지매각 이슈가 발생했으며, 부지매각 차익 6.4조 원이 이번 분기에 반영되기 때문에 약 20%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업종별 전망은?
화학 및 정유 업종은 2015년 1~3분기 이익추정치가 연속으로 상향조정 되고 있으며, 화학은 전년동기대비 약 214%의 성장이 예상된다. IT 업종은 환율이슈로 인해 3분기 실적이 긍정적이고, 유틸리티 업종 중 한국전력의 이익가시성이 높다. 반면 자동차 부품 및 호텔/레저, 증권, 디스플레이, 기계 업종의 이익가시성이 낮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기계 업종의 이익추정치 하향을 주도하였다. 또한 6개월 전부터 두산인프라코어의 이익추정치가 지속적으로 하향조정 되며 최근 적자전환 모습을 보였다.
향후 실적시즌 주인공이 될 실적주는?
한세실업 및 고려아연, 효성 종목을 제시한다. 한세실업은 매년 10월~11월에 계절성이 뚜렷해지며, 최근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한 주가조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매력적인 종목이다. 고려아연은 상품가격 하락으로 인해 주가조정이 이루어졌지만 글렌코어 감산 여파로 반짝 상승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배당이슈가 상존하기 때문에 권고한다. 효성은 8월부터 주가조정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긍정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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