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강세를 나타내며 상장 이후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15일 LIG넥스원은 전일보다 5.88% 오른 8만8,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 때 주가는 8만8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순수 방산 업체인 LIG넥스원은 지난 2일 상장한 뒤 공모가 7만6천원 안팎에서 움직이다 전날 급등해 8만3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IG넥스원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았으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5대 1에 그쳐 흥행 성적은 저조했다.
전날 LIG넥스원은 중고도로 적 비행기를 요격하는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이 성공적으로 개발을 마치고 본격 양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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