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전 한 대학가에 PC방을 오픈한 A씨는 요즘 돈 버는 재미에 푹 빠졌다. 긴가민가하며 시작한 사업이었지만, 요즘은 일주일에 절반 이상은 PC 가동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A씨는 "젊은 시절부터 회사를 나와 각종 요식업을 운영해 봤지만, PC방만큼 경기의 흐름을 타지 않는 사업은 없는 듯 하다"고 말한다.
내수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요식업 운영에서 PC방 사업으로 갈아타는 사장님들이 많아지고 있다. PC방은 소자본 창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한 번 시스템을 구축해 두면 추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요인이다. 게다가 요식업에 비해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 없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10년 가까이 PC방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라이온PC방(www.lionpc.co.kr)’ 박대순 대표는 "몇 년간 모바일 게임의 강세로 PC방은 사양 산업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돌았지만, 최근 PC방의 기세는 그런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고 있다"며 "리니지, 피파 등 대작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젊은 층에서 PC방을 카페처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아져 어느 때보다 창업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라이온PC방은 PC방의 파격적인 변화를 이끈 업계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다. 과거의 PC방은 `게임하는 사람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라이온PC방은 이런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쾌적한 PC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런던, 뉴욕, 파리 등의 테마를 가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PC방 내부에 입점한 유명 브랜드 핫도그는 라이온PC방 만이 가진 상징이 됐다.
뿐만 아니라, 라이온PC방은 최근 스마트 기기들을 대거 들여오며 게임 매니아들의 찬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피파온라인3 전용 키보드와 고사양 그래픽 카드, 게임에 최적화 된 스마트 이지 데스크 등이 그것이다. 특히 스마트 데스크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갖춰 장시간 PC를 사용해도 무리가 없으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여 간식을 먹으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게 설계됐다.
지금껏 수많은 PC방 창업자를 성공으로 이끈 박 대표는 "PC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고 해서 PC방 창업을 망설일 이유는 전혀 없다"고 말한다. 전폭적인 관리를 해줄 수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를 잘 고른다면 누구나 성공 창업을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 매장 운영부터 AS, 매출코칭까지 전자동으로 가맹점을 관리하고 있는 라이온PC방이 창업주들에게 환영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라이온PC방은 상시 이벤트와 더불어 창업자금 대출 혜택도 제공 중이다. 관심 있는 예비 창업주라면 전화 문의(1577-9133)를 통해 알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