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EBS가 주최하고, ㈜미래엔이 후원해 오고 있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시상식에 참여, 미래엔 사장상 시상 및 학교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6개 학교에 부상으로 도서 총 600권을 지원했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 지난 4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약 12주간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제작한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수상자는 재미와 창의성, 상호간의 협동심과 적극성, 유튜브 조회수 등을 기준으로 월드비전과 EBS, ㈜미래엔이 함께 심사했으며, 총 11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726개 학교, 3만 2천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전년대비 참여학급이 48%, 참여학교가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튜브에 업로드 된 응모작의 경우 전년대비 98.4%가 증가한 23만 2천4백여 건이 접수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학교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남양주 도농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격인 미래엔 사장상을 수상한 서울 염광중학교를 비롯한 총 6개 학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미래엔 C&P사업부문장 권혁춘 전무는 “미래엔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되찾아주기 위한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를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행복한 학교 현장을 만드는데 일조, 교육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월드비전과 EBS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엔과 교육부, 오리온, 미스터피자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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