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과 겨울 모피 트렌드는 럭셔리와 예술성의 믹스앤매치다"
윤진모피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2015 FW 윤진모피 컬렉션 행사를 갖고 올 가을과 겨울 유행할 모피 트렌드를 발표했다.
윤영근 윤진그룹 회장과 롭 케이힐 NAFA(북미모피옥션) 수석부회장,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모피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윤진모피는 최상의 퀄리티 소재를 사용하면서 섬세한 장인정신을 담아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프렌치 시크를 바탕으로 한 섬세한 꾸뛰르적 디테일은 모피 소재의 럭셔리함을 최상급으로 올렸으며 정제된 컨템포러리를 지향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또한 접근하기 쉽고 개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옷 입는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윤진모피의 콘셉트에 따라 이날 선보인 모피 제품은 색다른 클래식 요소에 캐주얼도 담았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부담스럽지 않게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윤진모피 김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윤진모피 제품은 우선 창의성을 통해 시장변화에 적극 참여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우아하고 기품 있게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윤진모피는 진부하고 박시한 스타일이 아닌 슬림 핏에 다양한 컬러를 더한 디자인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또 "이처럼 컬렉션에 특히 공을 들이는 이유는 디자인 창조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윤진모피의 가치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싶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의 꽃은 캣 워크였다. 15명의 모델들이 선보인 60벌의 윤진모피 제품은 파스텔 톤의컬러로 다양함을 드러내는 가운데 기품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