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민혁, 셀프 변기 수리 '아나콘다 의혹 재부상?'

입력 2015-10-17 10:51  



▲`나 혼자 산다` 강민혁, 셀프 변기 수리 `아나콘다 의혹 재부상?`(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강민혁이 직접 변기 수리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강민혁은 "아나콘다 때문에 변기가 막혔다는 소문 때문에 많은 놀림을 받았다"라며 "억울하다. 볼일을 보다가 막힌 것이 아니라 옷걸이가 들어가 막힌 것"이라고 항변했다.

강민혁은 직접 철물점에서 구입해 온 장비를 이용해 직접 변기 뜯기에 도전했다. 이후 그는 겨우 변기를 들어 올려 안에 있는 옷걸이를 꺼내려 시도했지만 정작 뜯어낸 변기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이에 볼일을 보다 막힌 것이라는 의혹에 더욱 힘이 실린 상황. 강민혁은 "옷걸이가 나와야 하는데...정말 옷걸이 때문이다. 차라리 변기가 안 뚫렸어야 했다"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되는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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