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 여심을 흔드는 완벽한 패션 스타일로 화제다.
박서준은 극 중 출중한 외모에 프로페셔널한 능력까지 지닌 패션 매거진 `모스트`의 부편집장 지성준 역으로 일할 때는 독설도 서슴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지만 첫사랑 앞에서는 자신을 내려놓을 줄 아는 부드러운 남자로 드라마 속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성준은 패션 매거진의 부 편집장인 만큼 다양한 컬러의 수트에 셔츠 또는 니트를 레이어드해 남다른 패션감각을 보여준다. 특히 어제 방송 된 9회에서 그려진 회의실 장면에서는 그레이톤의 자켓과 블랙컬러의 터틀넥 니트의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톤다운 된 베이지컬러의 팬츠를 포인트로 매치, 고급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지성준의 고품격 룩을 완성시킨 베이지컬러의 팬츠는 이태리 캐주얼 프랜드 프랭클린마샬(FRANKLIN MARSHALL)의 제품이다. 이제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며 황정음에게 다정다감하게 다가가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소재감의 코듀로이 셔츠와 다크컬러의 체크자켓으로 톤다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잇 아이템으로도 꼽히는 코듀로이 셔츠는 이지 캐쥬얼 브랜드 밴웍스(VANWORKS)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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