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의 수석 부단장을 맡아 지난 2일 귀국했던 최경주가
자신이 운영하는 `최경주재단` 행사에서 가수 남 진의 노래인 `빈 잔`을 열창한 것.
19일 저녁 인천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함께 자리했던 뉴질랜드 교포 선수 대니 리(25)가
"KJ 초이가 노래 부르는 걸 본 적이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트위터에 올렸다.
14초짜리 짧은 동영상에는 최경주는 턱시도를 입고 현악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는데 이 동영상은 외국 언론에도 소개됐다고.
특히 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경주 인생의 다음 장은 한국의 토니 베넷(미국의 유명 가수이자 영화배우)이 되는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