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사회복지사의 마음 건강을 위한 `제1회 사회복지사 비타민 캠프`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오늘(20일)과 내일 이틀 동안 경기 용인시 삼성물산 경기 용인시 삼성물산 서비스아카데미에서 30명이 참여하는 1회 캠프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 까지 총 4회,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타민 캠프는 삼성이 2013년 7월 서비스 업종에 근무하는 임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심리학과 교수와 전문연구원이 5개월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입니다.
`공감, 발산, 채움, 강화`의 4단계 과정을 통해 마음의 건강과 활력을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공감 단계에서는 개인별 감성 관리·진단을 실시하고 석박사급 임상심리학 전문강사가 결과를 해석해 개선을 위한 조언을 사회복지사에게 1:1로 제공합니다.
발산 단계에서는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하고 불꽃놀이를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일차 채움, 강화 단계에서는 감정의 원인파악, 대처방법 교육, 호암미술관 전통 정원인 `희원` 산책, 식물을 이용한 감성 치료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 사회복지사들이 비타민 캠프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 즐겁게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사회복지사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꾸준이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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