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호흡 윤두준, "김남일 선수 박살내려다가..."

입력 2015-10-20 14:59  



김슬기 호흡 윤두준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윤두준은 지난 2010년 9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윤두준은 "2006년 고2 때 체육대학교에 가려고 운동을 했다. TV에서 김남일 팀과 이호 팀 대결에서 10명 일반인을 뽑는다고 해 지원을 해 뽑히게 됐다. 며칠 후 이호와 김남일이 왔는데 꿈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두준은 "김남일 선수를 쫓아가고 싶었는데 쫓아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추억이라도 만들어보자 해서 `진공청소기를 박살내보자`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공이 가는 방향과 상관없이 김남일 선수에게 온 힘을 다해서 부딪혔다. 근데 내가 세바퀴 정도를 굴러 나가떨어졌다. 김남일 선수 몸은 바위를 넘어선 쇳덩이였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20일 MBC 측은 단막극 `퐁당퐁당LOVE`에서 윤두준과 김슬기가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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