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주연배우로 출연하는 영화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주인공이 죽은 뒤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 ‘미스터 고’와 ‘미녀는 괴로워’ 등의 김용화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웹툰에서 시작한 `신과함께’는 한국의 민속 신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큰 인기를 모았다.
저승 편과 이승 편, 신화 편 3부로 되어 있는 ‘신과함께’는 현재 일본에서 리메이크되어 연재 중이며 저승편은 이미 국내에서 뮤지컬로 제작됐고 영화와 드라마화도 앞두고 있다.
저승 편에서는 김자홍이 저승에서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저승의 국선변호사 진기한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내용을 담았다.
이승 편은 집을 지키는 가택신들의 이야기를, 신화 편에서는 옥황상제의 아들 대별과 소별의 이야기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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