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파 배우 서준영, 이번엔 '너를 노린다'

입력 2015-10-20 16:30   수정 2015-10-21 11:03


[손화민 기자] 배우 서준영이 연예가에 `의리출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켜 화제다.

최근 올레tv `무스쇼 2.0`의 MC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서준영은 이미 `처용2`에 의리 출연을 했으며, 2011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뿌리 깊은 나무`의 당시 조감독인 이정흠 감독의 데뷔작에 출연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너를 노린다(이정흠 감독)`는 명석한 두뇌의 대학생들이 대출회사를 차려 학생들끼리 대출을 받고 갚는 사이 일어나는 사건사고를 다룬 드라마이다. 학자금 대출로 졸업 전에 이미 빚쟁이가 된다는 현대 사회 대학생들의 애환을 다루고 있어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되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배우 서준영은 극 중 남자 주인공 희태(류덕환)의 단짝 친구인 민우 역으로 출연하여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류덕환, 권율, 서준영, 장영남 등 출연하는 배우들이 모두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연기파 배우들이다. 거기에 서로간의 돈독한 인연까지 한 몫 더해 자연스러운 연기가 정말 볼만할 것이다"라고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배우 서준영은 올해 드라마 `비밀의 문`, `슈퍼대디 열`,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오는 22일에는 영화 `스피드`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서 브라운관부터 스크린까지 종횡무진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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