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액 성매매에 전직 걸그룹·현직 모델 대거 가담

입력 2015-10-21 00: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강남 일대에서 고급호텔을 빌려 고액 성매매에 나선 여성들과 업주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이들 여성에는 전직 걸그룹 멤버와 현직 모델, 레이싱모델 등이 포함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매매 업소 업주 박모(31)씨를 구속하고 다른 업주 10명과 업소 실장 5명, 성매매 여성 11명, 성매수 남 1명 등 27명 불구속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업주 11명은 올해 8월부터 최근까지 강남 일대의 특급호텔 등을 빌려 남성들에게 60만~15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들은 전직 걸그룹 멤버와 현직 모델, 연예인 지망생, 비서, 무용단원, 여대생 등 미모의 20대 여성을 모집해 인터넷에 `여비서`, `고가 애인대행` 등 성매매 암시 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남성과 성매매를 주선하고 돈을 챙겼다.

업주들은 매일 다른 호텔 객실을 대실해 성매매에 이용하며 경찰의 단속을 피했고, 기존 유흥주점에서 넘겨받은 단골 고객의 전화번호를이용해 회원제로 고객을 관리하기도 했다.

경찰은 "단속 기간 신원을 확보한 10여명의 남성에 대해 성매수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며 "카지노 고객 유치를 위해 성 접대 여성을 고용하는 불법 성매매 방식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